암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수도 있다

세계 의학계에 새로운 조류가 시작되고 있다. “마음이 병을 고친다.” 이는 의학의 궁극적인 진리임을 최첨단 의학자들은 이미 깨닫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앤드루 와일(Andrew Weil) 박사이다. 그의 저서인《 자연 치유(Spontaneous Healing)》는 전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와일 박사는 <타임(Time)>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미국인’ 중 한 명으로 대서특필되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와일 박사는 ‘암의 3대 요법’과 같은 억압적 치료법을 정면으로 반대해 왔다. 그는 마음의 치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대체요법에 주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요법과 항암제 화학요법은 미숙한 동시에 조잡한 방법이며, 두 방법 모두 시대착오적인 치료법이다.”라고 단언한다.

자연치유력에 대한 와일 박사의 통찰력은 예리하다. 대표적인 것이 환자의 면역력이다. 그는 “때에 따라 커다란 종양세포가 몇 시간, 며칠 만에 사라질 정도의 위력을 보이는 일도 있다.”고 한다. 대자연이 전해준 치유력에 위대함이란 참으로 대단하다.

와일 박사는 “암의 종합적인 치유로 가는 최대의 희망은 면역반응이다.”라고 말한다. 아울러 치유에 필요한 5가지 지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 몸은 건강해지고 싶어 한다.

② 치유는 자연의 힘이다.

③ 몸의 각 부분은 하나로 연결되어 전체가 된다.

④ 마음과 몸은 분리되지 않는다.

⑤ 치유가의 신념이 환자의 치유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병원가지 않고 고치는 암치료법’ 에서